
일요일 오휴, 러셀의 행복에 관한 강의인 conquest of happines 와 달달한 모스카토 와인을 마시며 비어만 가는 뇌를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거의 한 세기 전에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러셀의 행복론은 명쾌하다.
"세상으로 나가라. 해적도 되어보고 보르네오의 왕도 되어보고 소련의 노동자도 되어보라."
회의주의와 염세주의에 빠진 청년과 지식인에게 행동을 권한다. 하지만 소련은 역사책속에나 존재하고 보르네오는 이제 석유로 잘살고 있다. 모험은 극장에나 존재한다고 느껴지고 해적은...수영을 잘해야 하는데...너무 많은 것을 안다는 것은 오히려 행동을 제약한다. 뻘짓이어도 되든 안되든 도전하는. 무한도전류의 정신이 필요하다. 마크 트웨인 말대로 20년뒤에는 한 행동 때문에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후회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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